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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전 같은 조사 당시 호감도 35%, 비호감도 46%와 비교해보면 상황은 크게 역전됐다. 호감도는 8%포인트 상승했으며, 비호감도는 4%포인트 줄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호감도가 비호감도를 앞질렀다.
응답자 가운데 무당층 44%가 해리스 부통령에게 호감을 표했으며, 이는 일주일 전의 28%에서 증가한 수치다. 무당층 사이에서 헤리스 부통령의 비호감도는 현재 40%로, 지난주 47%에서 소폭 하락했다.
또 응답자의 48%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다면 열광할 것이라고 반응한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후보 확정에는 39%만이 열광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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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 직후부터 해리스 부통령은 사실상의 대선 후보로서 선거 운동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 캠프 측은 일주일 동안 약 2억달러(약 2771억원)의 기부금이 몰려들었으며, 새로 후원에 동참한 사람만 17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선거 운동을 시작한 첫 주 동안 2억달러의 후원금을 거뒀으며, 이 중 66%가 새로운 후원자에 의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