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이상훈)은 신한대학교 ESG혁신단(단장 이현)과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K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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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KCA가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ESG경영 선도기관으로서 글로벌 ESG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ESG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며,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ESG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KCA ESG 추진 전략 및 거버넌스 고도화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ESG경영 교육 ▲방송·통신·전파 분야의 ESG 활성화를 위한 특화 분야 협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KCA ESG혁신스쿨’을 운영하여,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전략 체계를 수립하는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SG 경영 수준이 미흡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KCA는 디지털 혁신과 ESG경영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