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찰이 편의점에서 1만원권 위조 지폐 2장을 사용한 남성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2시 25분쯤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1만원권 위조 지폐 2장을 사용한 남성 A씨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이 남성은 편의점을 찾아 소주와 콜라, 과자 등을 1만5000원어치 구매했으며, 근무하던 편의점 점주에게 2만원을 내밀었다.
이후 점주는 이 남성이 내민 지폐의 크기, 홀로그램 모양 등이 일반 지폐와 다르다는 점을 인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