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3개월여만에 3200선 탈환·최고치 경신…'3220.70'

  • 등록 2021-04-20 오후 3:32:09

    수정 2021-04-20 오후 3:32:0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0일 코스피 지수가 지난 1월 25일 이후 약 3개월여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3200선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21.86포인트) 오른 3220.70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220.70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고점(1월 25일 3212.22)을 경신했다. 다만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월 11일(3266.23)의 기록은 넘어서지 못했다.

지수는 지난 3거래일간 장중에는 3200선을 넘고 마감까지 이를 지켜내지 못했지만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32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지난 1월 25일 종가 3208.99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도 3200선을 넘어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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