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23일 이들 두 기관과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상생협력재단이 함께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빈집을 발굴하고, 다양한 용도로 재생하도록 공공과 민간이 투자한다. 해남군에서 지난해 총 8집의 빈집을 리모델링하면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재단과 부동산원에서 각 1억 1000만원, 3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와 세종시도 내년에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빈집 정비 등에 추가 필요한 지원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는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정규사업화해 지원규모를 확대한단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농촌 빈집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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