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가단트 헬쓰(GH)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대장암 혈액 검사를 주요 스크리닝 옵션으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스크리닝 옵션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검사 방법을 의미한다. 앞으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사를 가단트 헬쓰가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쉴드 검사가 병원에서 이뤄질 수 있으며, 암에 대한 첫 번째 혈액 검사로 메디케어 환급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 검사는 평균 위험도를 가진 45세 이상의 성인이 그 대상이다.
가단트 헬쓰의 주가는 5.8% 상승해 34.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