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UPS)는 23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은 이번에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당 1.79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인 1.99달러를 하회했다. 또, 전체 매출은 218억 8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21억 8천만달러를 하회했다. 또, 미국 국내 및 해외 패키지 부문의 매출또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는 연간 자본 지출을 40억달러로 전망해, 이전 전망치인 45억달러보다 하향했으며, 팩트셋 기준 전망치인 46억 3천만달러보다 적었다.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의 주가는 개장 전에 8% 급락해 13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