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일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해외 사업 규제동향 및 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정철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가 지난 2일 ‘해외 사업 규제동향 및 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법무법인 지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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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다양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국제통상 및 해외 진출의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지평과 부산상공회의소가 함께 기획했다. 지평은 국내 로펌 중 가장 많은 8개 국가에 9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는 세션별로 각 국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변호사들이 발제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분석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정철 파트너변호사의 지평 해외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정정태 파트너변호사가 ‘국제 계약 관련 유의 사항’을, 손덕중 파트너변호사가 ‘중국 업체와의 무역 거래 시 유의 사항’을, 신주연 선임변호사가 ‘베트남 진출 시 유의 사항’을, 권용숙 파트너변호사가 ‘인도네시아 투자법제 동향’을, 오규창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인도 진출 관련 법적 유의 사항’을, 이지혜 파트너변호사가 ‘ESG 관점에서 살펴본 공급망 규제 및 유의 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이번 설명회가 급변하는 국제 규제 환경 및 리스크에 도전을 받고 있는 부산 지역 기업들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업무 관련 시사점과 통찰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지평은 해외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기업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해외 사업 규제동향 및 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 모습. 법무법인 지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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