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R큐더스가 온라인 IR솔루션으로 업계 최초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IPR 컨설팅 전문기업 IR큐더스는 3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주주및 투자자관리를 위한 온라인 통합솔루션 ‘큐더스웍스(kudos works)’로 기술평가를 받아 연구개발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큐더스웍스’는 IPR 통합 솔루션으로 ‘IR 페이지’, ‘IR오피스’, ‘IR툴’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기능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대표적인 차별화 기능은 △투자자 DB를 연계한 IR담당자 전화관리솔루션 ‘콜매니저’ △상장사의 IR정보를 실시간 원문그대로 국내외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에 표출하는 ‘증권채널배포’ △전화회의 및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구현하는 차세대 ‘IR컨퍼런스콜’ 등이 있다.
박성용 IR큐더스 온라인사업본부 본부장은“오랜 기간 아날로그 방식의 IR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에 대해 투자해 큐더스웍스 서비스를 구축했으며,큐더스웍스에 활용된 기술들을 토대로 이번 벤처기업인증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앞서 IR큐더스는 2000년 설립 이래로 기업과 투자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IR솔루션 개발과 저변화에 주력해 왔었다. 그 결과 온라인 IR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모델 특허와 밸류체인 자가발전 플랫폼 기술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온라인 IR 서비스’에 대한 T-4등급 기술평가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준호 IR큐더스 대표는“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입증 받은 기술력을 토대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IR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며 국내 상장기업들의 IR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