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무죄에…文 전 대통령 "부당한 검찰권 행사 온나라 뒤흔들어"

소셜미디어 통해 검찰 수사 행태 비판
  • 등록 2024-11-25 오후 7:04:37

    수정 2024-11-25 오후 7:04:37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자의적이고 부당한 검찰권 행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다”고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 대표의 무죄 판결이) 다행이다, 안심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는 제발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김동현)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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