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SD바이오센서가 지난 5~6일 진행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4만5000~5만2000원) 최상단인 5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38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114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7746억원,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5조 3701억원이다.
한편 SD바이오센서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며, 삼성증권과 KB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