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산업 제품 제조업체 워딩턴 엔터프라이즈(WOR)는 회계연도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워딩턴의 주가는 3.93% 하락한 43.5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워딩턴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50센트로 예상치 71센트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2억5730만달러로 예상치 2억9610만달러를 하회했다.
앤디 로즈 워딩턴 CEO는 “소비재 부문은 매출이 정체됐음에도 수익이 증가한 반면 건축자재 부문은 난방 및 조리 사업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수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