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뉴프라이드(900100)는 적정 주식수 유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주가 안정화를 위해 주당 3원의 보통주를 16원으로 병합하는 주식 병합을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병합이 완료되면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억2523만931주에서 2504만6186주가 된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오는 5월 14일이고, 이를 위한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1일이다. 이후 6월 2일 신주가 상장된다.
회사 측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가 아니다”라며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주는 자사주로 하고, 오는 29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