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하락…고용지표 `주목`

  • 등록 2024-09-03 오후 11:43:55

    수정 2024-09-03 오후 11:43:5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후반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7bp 넘게 빠진 3.839%에서, 2년물도 7bp 가까지 밀리며 3.861%까지 내려왔다.

이날 주식시장은 9월 첫 거래일을 맞아 다수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블랙먼데이를 일으켰던 비농업고용지표의 8월 수치가 오는 6일 공개되는만큼 이 부분에 시장은 더욱 주목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번 8월 비농업 고용지수가 16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전월보다 0.1%p 감소한 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비농업고용지수가 10만명 아래로 내려가거나 실업률이 4.4%~4.5%까지 증가하면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는 보다 강력한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고 월가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서 오는 4일에는 7월 JOLTs(구인 이직 보고서)가, 5일에는 8월 ADP 민간고용과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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