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출연자, 네티즌 170여명 댓글 '모욕죄' 고소

서울 강동경찰서, 이달 중순 고소장 접수해
언론사 홈페이지, 인터넷 커뮤니티 등 모욕 댓글 대상
  • 등록 2022-04-26 오후 5:35:12

    수정 2022-04-26 오후 5:47:4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SBS PLUS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의 한 출연자 A씨가 네티즌 170여명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나는 ‘SOLO’)
2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달 ‘나는 SOLO’의 출연자인 A씨가 네티즌 170여명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론사 홈페이지 댓글창,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댓글을 통해 A씨를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고소를 결정한 댓글은 A씨에 대한 욕설, 외모 비하와 직업 비하 등 인신 공격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이달 중 고소장 접수가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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