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정영일 수석전문위원 영입…ESG센터장 맡아

"영역 확대…선도적 컨설팅·규제대응 서비스 제공"
  • 등록 2024-11-13 오후 5:15:59

    수정 2024-11-13 오후 5:15:59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세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가인 정영일 수석전문위원을 ESG 센터장으로 영입했다. ESG·지속가능성 전략 수립 및 공시 등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발휘해 온 정영일 수석전문위원을 영입함으로써 ESG 센터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영일 수석전문위원. 법무법인 세종 제공.
13일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정영일 수석전문위원은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환경경영 및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정KPMG회계법인을 거쳐 EY한영회계법인에서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파트너를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지평의 기업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다 세종에 합류했다.

정 수석전문위원은 한국회계기준원, 산업자원통상부 탄소중립녹생성장 표준화 포럼 등 다양한 기관에서 ESG, 지속가능경영 관련 자문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현재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등 학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ESG 분야에서 수년간 축적해 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 노하우를 겸비한 정영일 수석전문위원의 영입을 통해 ESG 센터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ESG 관련해 선도적인 컨설팅 및 규제 대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SG 센터는 ESG 센터장인 송수영(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와 정영일 수석전문위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변호사, 컨설턴트, 전문위원, 연구원들이 팀을 이뤄 ESG 공시 및 평가, 전략 및 거버넌스, 투자, 실사, 규제 자문 및 소송, 맞춤형 ESG 교육프로그램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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