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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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과 한국 주요 음악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8일자)에 따르면 캣츠아이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터치’(Touch)가 ‘글로벌(미국 제외)’ 125위, ‘글로벌 200’ 153위에 자리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정하는 두 차트 모두 전주 대비 각각 19계단과 6계단 순위가 올랐다.
‘SIS’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7위, ‘톱 앨범 세일즈’ 30위에 랭크됐다. 캣츠아이는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8월 31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한 이래 5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캣츠아이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터치’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9월 22일 자)에서 86위에 자리했다. 전날 대비 18계단 오른 순위로, 지난 8월 27일자 차트에서 198위로 처음 이름을 올린 이래 꾸준히 상승하면서 10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멜론에서의 활약도 눈에 띈다. ‘터치’는 발매 100일 이내의 신규 곡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 차트인 멜론 핫100에서 21위(9월 23일 자)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