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아이패드 광고로 사과…‘인간 경험 파괴’ 비난

  • 등록 2024-05-11 오전 1:16:36

    수정 2024-05-11 오전 1:16:3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애플(APPL)은 10일(현지시간) 신형 아이패드 광고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고 사과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은 지난 화요일에 플랫폼X를 통해 신형 아이패드 광고를 개재한 바 있다. 이 영상에는 카메라, 악기, 미술 재료 더미 등이 산업용 프레스에 부서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휴 그랜트를 포함한 유명인과 평론가들은 격렬한 비판을 이어갔다. 실리콘 밸리의 대기업이 ‘인간 경험의 파괴’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애플의 대변인은 가장 얇은 아이패드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결과(miss the mark)를 불러왔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광고는 TV를 통해 송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애플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인 토르 미렌은 “창의성은 애플의 DNA에 내재되어 있으며,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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