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3/01/PS23013000059.jpg) | (사진=이미지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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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10시6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주택 지하 1층 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실 옆 방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 내부와 생활 집기는 불에 타 소방 추산 약 113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60명과 장비 14대가 출동, 불길은 신고 접수 26분 만인 오후 10시32분 완전히 잡혔다.
소방 당국은 1차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