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일신항만 기대 속 코오롱글로벌우, 이틀째 上

  • 등록 2024-06-13 오전 9:09:55

    수정 2024-06-13 오전 9:09:5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7분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전 거래일보다 1610원(12.74%) 오른 1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영일신항만 지분 15.4%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 사업에 발맞춰 영일만 개발 청사진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경북도는 관련해 탐시 시추 후유전 개발이 본격화할 때를 대비해 영일신항만을 두 배 규모로 키우는 방안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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