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넥신,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강세'

  • 등록 2020-03-16 오전 9:15:43

    수정 2020-03-16 오전 9:15:4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제넥신(095700)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쓸 수 있는 백신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제넥신(095700)은 전거래일보다 4850원(10.55%) 오른 5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관련 백신인 DNA백신 GX-19를 신속히 개발하기 위해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으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제넥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유전자만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빠른 시간 내에 개발이 가능하다”며 “제넥신은 과학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GX-19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6월 초에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IND)를 식약처에 제출해 빠르면 7월 중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컨소시엄은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신규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DNA 백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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