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젬백스, 김상재 회장 횡령·배임 피소에 '급락세'

  • 등록 2019-07-26 오전 9:32:08

    수정 2019-07-26 오전 9:32:0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젬백스가 김상재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젬백스는 전 거래일보다 17.36%(2300원) 하락한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빌은 지난 25일 김상재 젬백스 회장, 강호경 바이오빌 전 대표이사 외 2인이 지난 2012년,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총 1432억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해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빌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젬백스 측은 26일 이를 부인했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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