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인천 해군기지 유류탱크에서 20만리터(L)에 달하는 기름이 누출됐다. 군 당국은 방제 작업에 착수했다.
| (사진=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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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인천 중구 매도 해군기지 내 40만L 유류탱크에서 기름이 누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은 부대 내 오염토양 복원 공사 과정 중 기름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추정 누출량은 20만L다.
인방사와 공사 시공업체은 방제 작업에 나섰다. 오일펜스와 흡착포로 누출된 기름이 확산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