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3월 총 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 (자료 = 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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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란 사전에 공고된 금리로 국고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연물별로 수요물량을 응찰할 수 있으며, 낙찰물량은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 범위 내에서 국고채 전문딜러별 응찰물량에 비례해 배분한다.
정부는 3월 발행예정액 8000억원을 △3년물 △10년물 △30년물로 나눠 발행할 예정이다. 3년물과 30년물은 각각 3000억원, 10년물은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발행 시 적용되는 연물별 발행금리는 29 오전 10시30분 국채시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고된다. 곽상현 국채과장은 “연물별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