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슬램덩크' 만화책 열흘 만에 65% 팔려

  • 등록 2023-02-21 오후 4:55:41

    수정 2023-02-21 오후 4:55:4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10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슬램덩크’ 만화책 전권(신장재편판) 2000세트 중 1200여세트가 판매돼 65%가 소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16일부터 서울지역 주요 4개 점포(세븐일레븐 소공점, 도산까페점, 봉천역점, 서초에이스점)에서 나머지 200세트를 현장 오프라인 판매 하고 있다. 현장 판매를 통해서는 80세트가량이 판매됐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담당MD는 “세븐일레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슬램덩크 만화책에 대한 관심이 당초 예상보다 더욱 뜨거운 가운데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3040 남성들의 감성을 정조준 한 결과로 풀이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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