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외

  • 등록 2022-11-02 오전 12:01:00

    수정 2022-11-02 오전 12:01:00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이윤호·박경배|336쪽|도도)

코로나19 팬데믹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범죄 양상도 바꿔놓았다. 특정 분야 범죄는 더욱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웃간의 갈등’은 팬데믹 기간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셧다운 기간에도 경찰 신고 건수가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한국 사회의 갈등지수는 매우 높다. 대한민국 1호 범죄학 박사와 현직 경찰인 저자들이 팬데믹 기간의 범죄 사건을 모니터링하며 그 이유를 살펴본다.

△새로운 시대 조직의 조건(김미진 외|240쪽|위즈덤하우스)

코로나19 이후 경영 환경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LG 등 국내 대표 기업과 기관들은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 어떤 것을 고민하며 배우고 있을까? 10여 년간 3256개 기업과 기관을 컨설팅해온 저자들이 오늘날 조직이 겪는 대표적인 문제들과 해결법, 해외 최신 연구를 종합해 국내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납치된 서유럽(밀란 쿤데라|84쪽|민음사)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 유럽 문화예술사에서 중앙 유럽이 가지는 중요성과 정체성을 끊임없이 옹호해 온 작가 밀란 쿤데라의 사상적 원점을 보여주는 에세이다. 1967년 체코슬로바키아 작가 대회의 기념적인 연설물 ‘문학과 약소 민족들’, 프랑스 정착 이후인 1983년 잡지 ‘데바’에 실린 뒤 동유럽에서 격렬한 논쟁을 일으킨 ‘납치된 서유럽-혹은 중앙 유럽의 비극’을 한데 묶었다.

△우리는 무엇을 사야 하는가(김단|256쪽|원앤원북스)

세계 증시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에 맞선 양적완화 정책은 돈을 회수하는 양적긴축 정책으로 선회했다. ‘코로나 버블’이라고 불린 자산시장 거품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금 주식시장에서 필요한 것은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가치투자’다. 가치투자를 위한 5대 업종과 이를 대표하는 12개 종목을 소개한다.

△진지하면 반칙이다(류근|320쪽|해냄)

스스로 ‘삼류 트롯 통속 연애시인’이라 칭하지만 예민한 시선으로 세상의 상처와 외로움, 그리움을 포착해온 류근 시인이 4년 만에 출간하는 신작 에세이다. 2018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 130여 편을 엄선해 28컷의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한 권의 산문집으로 엮었다. 그리운 존재를 향한 서정부터 부조리한 사회를 향한 촌철살인까지 만날 수 있다.

△습지, 새들의 안부를 묻다(황헌만|208쪽|소등)

15년 가까이 기록해온 사진 작업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에 관해, 자연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해, 동시에 무분별한 개발 앞에서 자연이 어떻게 무력해지는지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 많은 생태사진 작업과 출판을 해온 작가는 사라지는 풍경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새들의 안부를 묻고 습지를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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