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세

  • 등록 2014-02-19 오전 1:45:43

    수정 2014-02-19 오전 1:45:43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시각 오전 11시 기준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포인트, 0.1% 하락한 1만614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1% 상승한 1839를 기록 중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포인트, 0.5% 오른 426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뉴욕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플러스(+)4.48을 기록하며 전월의 +12.51에서 대폭 하락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8.5~9에도 못미쳤다. 기준점인 제로(0)는 웃돌았지만 실망스런 결과다. 주택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2월 주택시장 지수도 기준점인 50을 밑돌며 악화됐다.

이날 테슬라 자동차는 애플이 지난 연말 인수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베리는 헤지펀드 써드 포인트의 대규모 지분 매입 소식에 5% 넘게 오르고 있다. 코카콜라는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8% 넘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 넘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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