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잡겠다"…폴스타, 새로운 전기차 '4도어 GT' 선뵈

  • 등록 2020-04-26 오전 12:01:00

    수정 2020-04-26 오전 12:01:00

폴스타 ‘4도어 그랜드 투어러’ (사진=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볼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4도어 ‘그랜드 투어러(GT)’를 출시 준비 중이다.

폴스타 4도어로 명명된 GT는 이르면 오는 2022년 출시돼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 S’ 등 고성능 전기차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월 폴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 제네바모터쇼 일정에 맞춰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폴스타가 생각하는 미래차 방향과 완전한 자율주행 등에 관한 기술들이 담겨 있다.

당시 폴스타는 프리셉트 콘셉트카가 향후 폴스타 양산형 모델로 출시될 폴스타3와 폴스타4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스타 ‘4도어 그랜드 투어러’ (사진=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볼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한 폴스타는 첫 모델인 폴스타1부터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폴스타4로 출시될 4도어 GT는 전장 5000mm가 넘는 큰 차체와 310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자체 하단에 120kWh 용량의 대형 배터리 팩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타이칸과 모델S를 뛰어넘는 주행거리와 스마트 존으로 불리는 첨단 안전 시스템, 12.5인치 클러스터, 1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실시간 교통상황 데이터 등을 탑재해 성능과 안전, 주행거리 등에서 경쟁 모델 대비 앞선 경쟁력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폴스타는 현재 판매에 돌입한 폴스타1과 폴스타2에 이어 오는 2021년 출시가 예정된 폴스타3 이후 4도어 GT인 폴스타4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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