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발 통증으로 시즌 3번째 결장...샌프란시스코는 대패

  • 등록 2024-05-10 오전 8:11:22

    수정 2024-05-10 오전 8:11:2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발 통증으로 하루 휴식했다.

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대신 오스틴 슬레이터가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가 MLB 진출 후 경기에 나서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지난달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과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선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이정후의 통증은 전날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발에 파울 타구를 맞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153.7㎞의 낮은 싱커를 받아쳤지만 파울이 됐다. 이때 타구가 다리 쪽을 맞고 튀어 오르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엔 큰 문제 없이 계속 타격을 이어갔고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치료를 받은 뒤 내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 전에 상태를 다시 체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후는 현재 시즌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를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선 16경기 만에 장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에 1-9로 대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우완선발 키튼 윈은 3⅔이닝 동안 무려 7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17승 22패가 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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