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나쁜 손' 재조명… 노사연 허리 감싸고 손 만지작

  • 등록 2024-05-04 오전 9:43:54

    수정 2024-05-04 오전 9:43:54

(사진=유튜브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하고 그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방송인 유영재가 과거 노사연에게 스킨십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6년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유영재의 가요쇼’ 공개 방송 녹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당시 가수 노사연이 초대 가수로 나왔다.

영상 속 유영재는 노사연의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는 등 끊임없이 스킨십을 시도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노사연이 손을 뿌리치는데도 계속 손을 잡고, 팔꿈치를 잡거나 등에 손을 올리는 등 스킨십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선우은숙은 4세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MBN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러브스토리와 결혼 일상을 공개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하게 됐다.

이후 유영재가 결혼 당시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것, 선우은숙이 세 번째 아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선우은숙의 언니가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유영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임으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이를 부인했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의 주장에 대해 “성추행이라는 더러운 프레임을 씌웠다고 하는데 녹취를 보면 행위를 인정하고 사과하고 있다”며 “녹취를 공개할 순 없지만 명백하게 형법상 강제추행. 그것이 성추행이라는 더러운 프레임이라고 한다면 유영재 씨의 여성에 대한 성 인식이 왜곡됐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고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