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1분기 매출 예상치 절반에도 못 미쳐…주가 5%↓

  • 등록 2024-05-08 오전 1:04:00

    수정 2024-05-08 오전 1:04: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수소·전기 스타트업 니콜라(NKLA)가 1분기 월가 예상치의 절반에 불과한 매출을 기록하며 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니콜라의 주가는 5.74% 하락한 0.6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의 주당순이익(EPS)는 전년 동기 -0.31달러에서 -0.11달러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조정 EPS는 -0.09센트로 예상치 -0.10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한 75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578만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생산된 트럭 수는 32% 감소한 43대였으며 배송된 트럭 수는 29% 증가한 4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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