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임정숙·김세연. 2승 선착…월드챔피언십 LPBA '16강 확정'

  • 등록 2024-03-12 오전 8:35:42

    수정 2024-03-12 오전 8:35:42

김민아. 사진=PBA 사무국
임정숙. 사진=PBA 사무국
김세연.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 ‘원조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 ‘속사포’ 김세연(휴온스)이 월드챔피언십 16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김민아는 1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서 김진아(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2승 조1위에 올랐다.

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서 이마리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올렸던 김민아는 이날 김진아와 두 번째 경기서 첫 세트를 9이닝만에 11-0으로 따낸 후 2세트도 11-8(12이닝)로 마무리했다.

2승으로 조 1위에 오른 김민아는 조별리그 최종전 김민영(블루원리조트·2패)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조 남은 16강 티켓 주인공은 이마리(1승1패)와 김진아(1승1패)의 최종전 대결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임정숙 역시 임혜원을 상대로 1세트 11-5(12이닝) 2세트 11-9(11이닝)러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돌려세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트득실 4를 확보한 임정숙은 최종전서 2위 김보미(1승1패, 세트득실 1)와 대결서 패하더라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16강 진출은 승수-세트득실-전체 애버리지-전체 하이런 순으로 가린다.

H조 김세연도 히가시우치를 세트스코어 2-0(11-6 11-3)으로 물리치고 2승(세트득실 4)을 확보, 최종전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회 첫 날 ‘퍼펙트큐’로 상금 2000만원을 확보한 한지은(에스와이)은 정은영을 2-1로 꺾고 조 1위에 올랐다. 1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는 오수정을 이기고 1승1패 조 2위에 올랐다.

C조서는 이미래가 최연주를 2-1로 꺾고 가장 먼저 2승에 선착했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도 박다솜에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서한솔(블루원리조트·E조) 최혜미(웰컴저축은행·F조)도 나란히 2승으로 조 1위에 올라 16강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 4일차인 11일에는 PBA 32강 조별리그 최종전(3일차)이 열린다. 오후 2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저녁 7시, 밤 9시30분 네 차례에 나뉘어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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