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실적발표 예정 팔란티어, 관전 포인트는?”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팔란티어(PLTR)는 6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배런스지는 팔란티어의 실적발표를 통해 AI에 대한 새로운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팔란티어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카프는 3개월 전 배런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분기 실적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시장은 이번 1분기 매출을 6억 1500만달러로, 조정 기준 영업이익을 1억 9800달러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나 상업 부문 매출이 2억 9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인 타일러 레드케는 팔란티어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20달러서 23달러까지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레드케는 이번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며, 가이던스도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분기 실적발표날 팔란티어는 호실적을 발표해 하루만에 30% 넘게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