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비자물가, 2년 반래 최저…금리인하 기대 `지속`

  • 등록 2024-04-18 오전 3:01:11

    수정 2024-04-18 오전 3:01:1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영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둔화세를 보이며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간기준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3.4%보다 낮은 것으로 지난 2년 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ONS의 그랜트 피츠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식품가격이 소비자물가 하락의 주된 이유”라며 “1년 전보다 가격이 덜 올랐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전월 회의에서 2008년 이후 최고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했으며,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영국 경제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는 시점으로 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도 전일 베일리 총재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BOE가 오는 9월 금링니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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