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7’ 가고 ‘MnM’ 온다 - 레이몬드제임스

  • 등록 2024-02-03 오전 2:16:58

    수정 2024-02-03 오전 2:19:4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레이몬드제임스는 FANG(IT업계를 선도한 페이스북·아마존·넷플릭스·구글) 및 매그니피센트7 기술주 그룹이 최근까지 시장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조쉬 벡 레이몬드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엔비디아(NVDA)·메타(META)를 묶어 ‘MnM’이라는 새 그룹을 만들었다.

레이몬드제임스는 ‘MnM’이 FANG과 매그니피센트7의 지위를 이어받아 월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술주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벡 애널리스트는 특히 4분기 깜짝 실적 및 사상 처음으로 배당금 지급을 발표한 메타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메타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재차 강조하며 목표가를 550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394.78달러 대비 약 4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메타의 주가는 21.15% 급등한 478.2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무려 238% 상승한 데 이어 올해들어 27% 더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7%의 수익을 올렸으며 지난달 시가총액 3조달러를 넘어서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매그니피센트7이라고 불리는 애플,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 테슬라는 약 10년 전 만들어졌던 FANG의 유명세를 대체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지난해 폭발적인 한 해를 보내며 전체 주식시장을 끌어올렸지만 일부 종목은 새해를 맞아 부진이 지속됐다.

애플은 중국에서 매출이 13%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들어 약 3% 하락했으며 이날 정오 거래에서도 0.15% 하락한 186.5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들어 약 23% 하락했으며 알파벳은 올해들어 1% 상승에 그치며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