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주간 신상]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KCC '멀티플러스 에코'

에틸벤젠 함유량 저감…개정·시행된 환경규제 충족
고급스러운 외관 완성…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차량 보호
정부의 환경규제 취지·업계 화두 친환경 중요하게 반영
  • 등록 2022-02-12 오전 6:30:00

    수정 2022-02-12 오전 6:3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는 정부의 환경규제 취지이자 업계의 화두인 친환경에 초점을 둔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멀티플러스 에코(ECO)’를 출시했다.

(사진=KCC)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가 새롭게 출시한 멀티플러스 에코는 차량 도장 과정에서 색상을 입힌 후 투명층을 형성하는 탑코트 제품이다.

아크릴 폴리우레탄 수지를 적용한 우레탄 도료로, 평활성과 광택 유지율이 우수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 내약품성, 내구성 및 내후성도 좋아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개정·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등 국내 환경 규제치를 모두 충족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탑코트 제품의 경우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함유기준이 420g/L이하를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강화됐는데, 멀티플러스 에코는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액상 도료 내 에틸벤젠 함유량을 0.01%이하로 저감해(자사 분석팀 측정자료) 대기오염물질을 줄였다.

KCC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멀티플러스 에코는 기존 제품에서 에틸벤젠 함유량을 저감해 우수한 품질과 함께 친환경을 중요하게 고려한 제품”이라며 “도료의 경우 환경과 사용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인만큼 환경부의 입법 취지를 고려햐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시행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도료에 대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함유기준이 강화됐다. 탑코트 제품을 비롯해 모든 도료 제품의 기준이 높아졌다. 특히 자동차 보수용 도료 중 베이스코트(색상을 입히는 도료) 제품의 경우에는 수성 도료로 전환해야 될 정도로 기준이 대폭 올랐다.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전의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취지이다.

규칙에서 에틸벤젠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시설의 배출허용기준을 평균 30% 이상 강화한 것도 동일한 목적이다. 유해물질은 대기 중에서 햇빛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해 대기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발암성을 지녔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규제 강화를 통해 환경오염과 국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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