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수진 속한 BRD엔터테인먼트서 새 출발

  • 등록 2024-04-30 오전 10:27:37

    수정 2024-04-30 오전 10:27: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벤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BRD엔터테인먼트는 “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벤의 새 둥지인 BRD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출신 수진이 속한 곳이다.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은 데뷔 때부터 함께 당사 소속 매니저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벤이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2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나쁜 놈’, ‘혼술하고 싶은 밤’, ‘지금 뭐해’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벤은 2020년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했고 지난해 딸을 얻었다. 이 가운데 벤은 지난 2월 이혼 사실을 알리면서 자신이 양육권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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