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이재명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해"…비꼬아 직격

2일 이원욱 의원 페이스북
참패 가능성…`이재명 책임론` 제기
  • 등록 2022-06-02 오전 12:53:12

    수정 2022-06-02 오전 12:53:12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해 `선거 패배` 책임을 에둘러 비판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합니다”라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가 유력한 이 위원장을 비꼬았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지만 자신을 제외한 지역 후보들이 참패 위기에 놓인 상황을 두고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위원장은 56.69%의 득표율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지만 2일 오전 12시 30분 기준 민주당은 현재 호남권과 제주 4곳을 제외한 13곳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참패의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이 위원자의 책임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구 선거사무소에서 “많이 부족했다. 국민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상됐던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국민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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