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최수영 매니저 된다…'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출연

  • 등록 2022-09-28 오전 10:38:23

    수정 2022-09-28 오전 10:38:2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상우가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가 28일 밝혔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자 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 드라마에서 김상우는 최수영이 연기할 여자 주인공 한강희의 매니저인 훈 역을 맡는다.

김상우는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간 드라마 ‘안녕? 나야!’, ‘이리와 안아줘’, ‘리턴’, ‘징크스’, ‘유튜버 클라쓰2’, 영화 ‘특별시민’, ‘세트플레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소속사는 “김상우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매니저 훈 역할을 실감 나게 연기해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오는 11월 중 첫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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