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어느 덧 200만 성큼…손익분기점 넘본다

  • 등록 2022-12-05 오전 9:26:55

    수정 2022-12-05 오전 9:30:1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올빼미’가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담담)는 4일 22만 2141명을 동원하며 이날까지 누적관객 176만명을 기록했다.

‘올빼미’는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는 인조실록에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소재로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특히 코믹한 연기로 대중에게 잘 아려진 유해진이 데뷔 이래 처음 왕 연기에 도전, 선 굵은 연기로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입소문을 증명하듯 ‘올빼미’는 CGV골든에그 97%, 롯데시네마 9.6점, 메가박스 9.2점으로 멀티플렉스 극장 3사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올빼미’는 지난 달 30일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압꾸정’의 개봉에도 정상을 지키며,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좌석판매율도 눈여겨볼 만하다. 2주차 주말(12월 2일~12월 4일)의 좌석팬매율은 21.2%로, 개봉 1주차 주말(11월 25일~11월 27일) 19.4%보다 1.8%포인트 상승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반영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올빼미’는 금주 중에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10만명을 넘어선다. 오는 ‘아바타:물의 길’ ‘영웅’ 등 신작의 개봉 전까지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는 만큼 ‘올빼미’가 박스오피스 우위를 점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유해진이 아들의 죽음 이후 광기로 폭주하는 인조 역을, 류준열이 밤에만 보이는 맹인 침술사 역할을 맡아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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