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은 작사, 작곡가 4만 7000여명의 저작권을 신탁 관리하는 단체다. 매년 협회 정관에 의거해 준회원 중 저작권료를 많이 받은 상위 25명(대중음악 분야, 22명, 비대중음악 분야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올해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잔나비 멤버 최정훈, 스트레이즈 멤버 한, 방찬, 창빈, 작곡가 밍지션(김민지), 24(서정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세계인이 즐기는 K팝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젊은 작가들의 정회원 승격을 축하한다. 음악을 향한 국내 작가들의 열정이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K팝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협회도 음악인들의 열정을 지켜주기 위해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