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기존에 시도한 적 없는 감각적인 팝업을 기획했다”고 27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카페 거리로 유명한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소재 ‘카페 포제’에서 6월 30일부터 내달 7월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MZ세대들을 겨냥해 최근 다양한 팝업 스토어 격전지로 뜨거운 성수동을 찾아가 KBO 리그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조인혁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제작해 판매한다. 티셔츠, 기념구를 비롯해 맥주컵,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굿즈가 공개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에서 한정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KBO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 개최를 통해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KBO 리그가 단순 스포츠 종목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