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7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손실이 4980만달러(약 509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당 40센트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6억205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테슬라는 또 1분기 중 ‘모델S’가 총 6457만대 팔려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이익은 전분기 대비 25.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약 5000만달러 규모의 손실에도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 설립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