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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과 MBN이 공동 제작한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에서는 미국 학생들이 제주도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한국 학생들과 수업을 듣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미국 10대들은 수능 영어에 도전한다. 총 10문제를 20분 안에 풀어야 하는 상황에서 케일럽은 첫 번째 문제부터 막혔다고 하는데. 앞머리를 쥐어뜯으며, ‘멘탈’이 붕괴돼가며 시험을 치른 미국 학생들의 수능 영어 성적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두고 스튜디오에서도 MC들이 토론을 펼친다. 어렵지 않게 고기파를 택한 강승윤과 달리 장도연, 은혁, 최유정은 모두 탄수화물을 골라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승윤은 놀라워하며 “태초에 우리가 어떻게, 뭘 먹었을까? 고기”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은혁은 “그게 실증이 나서 사람들이 밀가루를 먹기 시작했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양념돼지갈비를 먹고 있다. ‘밥 한 숟가락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못 먹는다면?”이라고 강승윤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강승윤은 탄수화물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지, 또한 미국 10대 학생들이 토론하는 모습이 어떨지 ‘수학여행’ 7회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한편 ‘수학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E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