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자체 콘텐츠 '용마랜드에서 만나' 첫선

  • 등록 2024-03-29 오전 10:48:47

    수정 2024-03-29 오전 10:48:47

(사진=안테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안테나 보이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자체 콘텐츠를 시작한다.

드래곤포니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용마랜드에서 만나’ 0화를 공개했다. ‘용마랜드에서 만나’는 드래곤포니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콘텐츠다.

‘용마랜드에서 만나’ 0화는 리더인 안태규의 내레이션 속에 멤버 소개가 이뤄졌다. 용띠와 말띠 멤버로 구성된 드래곤포니에서 안태규는 팀 내 유일한 용띠다. 따뜻한 리더상의 안태규는 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다. 베이스를 담당하는 편성현은 ‘겉차속따’로 섬세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멤버들의 말을 빌리자면, 음악에 있어서는 천재다.

권세혁의 포지션은 기타다. 평소에는 장난기 많지만, 밴드 작업할 땐 집요하다. 기타뿐 아니라 농구 등 손재주가 남다르다. 고강훈은 8살 때부터 드럼 스틱을 잡은 드럼 영재다. 과묵해 보이지만 은근 관심받는 걸 좋아하는, 확실한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있다.

이처럼 다른 듯 닮은 네 사람이 드래곤포니로 뭉쳐 데뷔를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힘찬 팀 구호로 영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무대 위 퍼포먼스를 펼치는 드래곤포니의 모습 등이 교차되며 ‘용마랜드에서 만나’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선보이는 보이 밴드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갖췄다. 각기 다른 음악색을 가진 네 멤버가 음악을 향한 열정을 교집합으로 똘똘 뭉쳐 리스너들에게 장르를 넘어선 경계 없는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데뷔를 목표로 드래곤포니는 2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음악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용마랜드에서 만나’ 1화는 내달 4일 오후 8시 드래곤포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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