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켈 BOE 위원 "금리인상 시점 더 늦어져야"

  • 등록 2024-03-29 오전 6:07:58

    수정 2024-03-29 오전 9:33:3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영국 중앙은행의 첫 금리인하 시점이 더 늦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BOE)의 조나단 하스켈 통화정책위원은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은 매우 좋은 신호지만 우리가 정말 관심을 갖고 있는 핵심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지속적이고 꾸준히 기준치를 밑도는 것을 보다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BOE의 케서린 만 위원과 함께 하스켈 위원은 이전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동결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일하게 스와티 딩그라 위원만이 금리인하를 지지했다.

이런 가운데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는 지난주 BOE가 기준금리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인 5.25%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영국경제는 BOE가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시점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