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송덕호, 병역비리 연예인이었나…"경찰 조사 받았다"

  • 등록 2023-01-31 오후 3:10:21

    수정 2023-01-31 오후 3:10:21

송덕호(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덕호가 병역비리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31일 송덕호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에 “경찰 조사는 끝났고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면탈 합동수사팀은 병역 비리 의혹을 대대적으로 수사하며 병역 브로커와 뇌전증 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 받은 병역 면탈자, 범행에 가담한 면탈자 가족과 지인 등을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수사 중 병역 면탈자 중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조재성, 프로축구 K리그 선수, 래퍼 라비, 배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 비리 의혹에 휩싸인 배우가 누구인지 추측이 이어졌는데, 배우 송덕호로 알려졌다.

송덕호 소속사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송덕호는 해당 문제로 최근 합류한 작품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덕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D.P.’, ‘모범택시’, ‘치얼업’, ‘일당백집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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