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최종전 720억원 걸린 팀 대항전…꼴찌 팀도 14억원 획득

10월 29일 개막 LIV골프 최종전, 총상금 5000만달러
상위 12개 팀 참가하는 팀 대항전으로 개최
싱글 매치·포섬 매치·스트로크 플레이 등으로 진행
우승 팀에는 약 230억원 상금 증정…꼴찌해도 14억원
  • 등록 2022-09-28 오후 2:27:52

    수정 2022-09-28 오후 2:44:31

LIV 골프 팀 랭킹 1위를 달리는 4 에이시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브(LIV) 골프 피날레는 720억원 규모의 팀 이벤트.’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시간) “다음달 29일부터 사흘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LIV 골프 최종전은 총상금 5000만 달러(약 720억원) 규모로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가 혼합돼 열린다”고 전했다.

다음달 중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리는 LIV 골프 7차전이 끝난 뒤 최종 팀 순위 1위부터 12위까지 최종전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첫날 준준결승에는 시드 순위 5~12위 팀이 대결해 준결승에 진출할 4개 팀을 가린다. 1대1 싱글 매치플레이 2경기,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 1경기로 진행된다. 1~4위 시드는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한다.

둘째날 준결승은 전날과 똑같은 방식으로 대결하며, 부전승으로 올라온 시드 1~4위 팀과 전날 준준결승을 통해 진출한 4개 팀 등 8개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대회 최종일인 셋째날에는 준결승에서 가려진 4개 팀이 16명이 2인 1조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합계 스코어로 우승 팀을 가린다.

우승 팀에는 1600만 달러(약 230억3000만원)가 주어지며, 우승 팀에 속한 선수들은 각각 400만 달러(약 57억5000만원)씩을 챙길 수 있다. 준우승 팀은 1000만 달러(약 143억9000만원), 3위는 800만 달러(약 115억1000만원)를 받는다. 첫날 탈락한 팀도 100만 달러(약 14억3000만원)를 획득한다.

현재 팀 순위 1위는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퍼레즈(이상 미국)의 ‘4 에이시스’ 팀이다.

올해 6월 출범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5차전까지 치러졌고 샬 슈워츨,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더스틴 존슨(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차례로 우승했다.

존슨이 합계 1252만5000 달러(약 180억3000만원)를 벌어 상금 랭킹 1위에 올랐고 그레이스(735만8666 달러, 약 105억9000만원), 슈워츨(637만5500 달러, 약 91억7000만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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