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와 반전 로맨스…역대급 변신

  • 등록 2024-05-09 오전 10:36:53

    수정 2024-05-09 오전 10:36:53

(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의 반전 로맨스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엄태구(서지환 역)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도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놀아줬던 큰 형님 서지환 역을 맡은 엄태구의 상큼한 매력이 담긴 캐릭터 티저가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JTBC)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서지환(엄태구 분)은 후광과 함께 등장한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고은하(한선화 분)다. 그러나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를 꿈꾸는 서지환의 실상은 “좋아합니다”라는 고백조차 벌벌 떨면서 할 만큼 연애 초보나 다름 없다.

서지환은 고은하의 손이 닿기도 전에 움츠러들고 날리는 꽃가루에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초민감하게 반응하는 그의 행동에 고은하는 ‘연애 고자’라고 표현, 서지환의 로맨스 도전기가 쉽지 않을 것을 예상케 한다.

이에 서지환은 요즘 유행한다는 깨물 하트부터 깜찍한 손하트에 손키스까지 좋아하는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열심히 고군분투한다. 과연 바라던 대로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가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엄태구는 강렬한 포스 대신 깜찍함을 장착하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6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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