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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스컬레이드 ESV를 타게 됐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전에 에스컬레이드를 타 왔는데, 올해는 더 커진 에스컬레이드 ESV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류현진 선수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차량을 지원하는 것인데요.
에스컬레이드는 대형 SUV인 만큼 웅장한 디자인으로 도로에서도 한 눈에 띌 정도이지요.
또 5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업계 최초로 적용된 38인치 커브드-OLED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하이엔드 옵션도 탑재하며 탑승객의 편의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올해 타는 에스컬레이드 ESV는 지난해 2월 출시됐는데요.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롤 휠 베이스 모델입니다.
내부 공간이 대폭 확장됐지요. 에스컬레이드 ESV의 전장은 신형 에스컬레이드(5380mm) 대비 385mm 길어진 5765mm입니다. 휠베이스는 신형(3071mm) 대비 336mm 길어진 3407mm로 국내 출시된 SUV 모델 중 가장 긴 수준입니다.
3열까지의 좌석을 모두 편 상태에서 기본 트렁크 공간을 1175L까지 확보했습니다. 3열 폴딩 시 26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4044L의 적재 공간을 갖췄습니다.
탑승객이 이동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장치도 여럿 가지고 있는데요. 캐딜락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3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전문 녹음실 같이 정교하고 풍부한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이 외에도 운전석에서 3열까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컨버세이션 인핸스먼트 시스템, 듀얼 12.6인치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앞좌석 16방향 파워시트, 냉장 및 냉동기능이 포함된 콘솔 쿨러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와 편의 사양도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1억원 대 중반입니다.